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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ooming Tools for Pro Ver. - The Coton Kennel 1 2025.03.20
  2. Comb for Dog Groomer. - The Coton Kennel 2025.03.20
  3. 개 예방백신 관련 2025.03.07

글 시작전에...

이 제품은 내돈내산 하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던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선물입니다.
리뷰라던지의 행위를 강요 받은적도 없고, 내가 적고 싶어서 개인 사용자로서 적으니 태클은 사절.
각자 손 편하고, 좋아하는 제품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지난 2월 6일 페이스북에 슬리커 브러쉬랑 콤 교체를 생각중이라는 글을 올렸음.
 
그리고 그 글을 읽은 AwesomeTails의 안나쌤이 The Coton(ALL THAT COTON Kennel)의 제품들을 추천해 주셨음..
나는 분명 구입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_-a 어라... 왜 판매 쇼핑몰이 없는거지? @.,@;;;;; (이번 베트남 도그쇼 일정 끝나고 오픈 하신다는 정보)
 
그런데....
더 꼬똥의 한정숙 쌤이 연락이 오심.... 그래서 갑자기... 브러쉬가 추가로 생겨 버렸다.... (다녀와서 보내주신다고 하더니... 그 바쁜 일정에 출발전에 기어코 보내고 가셨음... 꼭 BIS 받아서 오세요~~!!!) 기존에 사용중이던 All systems와 Plush Puppy 제품들이라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나는 지인들이 판매하는 상품은 무엇이 되었던지 돈주고 구입하는 입장임.
차라리 도매가로 주시던가 정가 다 받으시고 보너스 물품을 얹어 달라는 의견을 항상 피력하고 있음.
 
우선 제품 사진은 내가 다 찍은거다.
포토샵으로 누끼따고, 지저분한 배경을 모두 날렸을 뿐... (스르륵 카메라 꺼내보지 않은지 어연 3년째.. 폰카 최고)

 
 
민트컬러의 이 제품이 더꼬똥의 브러쉬 주력 상품 라인업이다. (저 위에 사진속의 블랙은 뒤에 나온다.)
 
2022년 9월 경주 FCI 도그쇼....
2001~2002년 FW시즌에 이미 한국에 꼬똥을 수입 했었고,
오래도록 꼬똥이라는 견종을 내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할말이 아주 많기는 한데.... 
* 저 시절에는 USAACTC(United States of America Coton de Tulear Club)에서 꼬똥이라는 견종을 보급하기 위해서, 브리더들이 한마음으로 분양비 규칙까지 정해서 분양하던 시절이다. 쇼퀄리티의 수컷 강아지가 2300달러 암컷 강아지가 2700달러 하던 시절. 지금과 같은 물가도 아니고, 지금으로 대입하면 수컷 강아지도 5천 달러는 넘는 가격이 아니었을까?
 
그날 국내 도그쇼에서 꼬똥 다운 꼬똥을 아주 오랜만에 봤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다.
그 아이가 더꼬똥의 바닐라다. 유튜브로 밍순이 보며 꼬똥은 왜 저리 토끼 같이 깡총 거리냐고 극혐하다가...
나의 소중한 살토... 요즘은 거토.....?님께서도 예쁘다는 찬사를 쏟아낸 바닐라.  (바닐라는 지금 중국에서 쇼잉을 돌고 있다)

 
 
다시 돌아와서 -_-a 
 
모두 슬리커 브러쉬고, 좌측부터 사각스몰/사각라지/사각미듐/대형롱핀/동글순이다.
가격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 [Link]
 

 
 
고품질의 그루밍 브러쉬들은 공장이 몇 곳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회사들 중에서, PETGANIC이 있는데, 펫가닉은 워낙 개/고양이 그루밍툴로 유명한 브랜드고, 
그 중에서 펫가닉의 이름으로 유통되는 가위 유통사는 국내에 있었으나... 브러쉬는 없었기에 더꼬똥과 펫가닉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 되었다. 디자인이 같을지라도, 브러쉬의 굵기와 탄성이 다른것은 사용해봐야 알 수 있다.
(같은 브랜드의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국내 유통중인 T브랜드에서도 취급하고 있지만... 같은 공장에서 나왔다고 모든 제품의 스펙이 같지도 않고, 가격이 20~30% 정도 더 비싸다. 합리적인 선택을 하자!)
 
우선 더꼬똥의 오너 브리더이신 정숙쌤은 꼬똥 이전에는 비숑을 브리딩 하셨었고,
비숑보다는 꼬똥 견종이 쌤의 삶과 미용 스타일에 더 잘 어울리는 동반 견종이고, 더 마음에 와 닿으시기에 주력 견종을 오랜 시간에 걸쳐서 바꾸신 케이스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비숑보다 더 undercoat가 얇고 밀집도가 높은 견종 특성에 맞는 브러쉬를 찾아서 고생 하시다가... 이럴바에는 내가 하나 만들어 보겠다! 싶어서 펫가닉과 컨텍하여 협업으로 이 제품이 나오게 되었다고 하신다.
 

 
 
위 아래로 제품별 비교 사진인데,
내가 사용해보니 사각과 원형 브러쉬는 핀의 길이와 강도가 같다.
우선 커브 브러쉬는 핀의 길이와 강도가 다르다. 
 
커브 브러쉬는 털의 부풀림이 풀코트 상태에서의 초소형견 (7kg이하)나 소형견(8~18kg)에서는 물론이고, 중장모의 중형견(18~28kg)&대형견(28~38kg)&초대형견(40+@kg) 정도의 범위의 개체들에게 적합한 느낌이다.
 
* 한국은 어디서부터 표현이 틀어졌는지 Toy size로 불리는 초소형견이 소형견이라 불리고, 비글이나 아메코카 같은 소형견이 중형견으로 불리는 세계에서 혼자 헛 나가는 기준으로 구분 하는가 모르겠다. 다들 20~30년전에도 영어는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나? 

 
 
20년 이상의 시간동안 All Systems/Chris christen/Lawrnece 같이 유명한 브랜드 제품들을 다 사용해봤고, 2023년 2024년에는 Plush Puppy의 제품도 이용해 봤다. 
 
그런 내 개인적인 감상 평으로는.... 더꼬똥의 슬리커가 전문가용으로 기획 되었지만, 그루밍에 요령이 없는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정도의 슬리커 브러쉬의 핀 강성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무게 중심도 나쁘지 않아서, 장시간 브러쉬질을 하더라도 손아구에 힘이 덜 필요하고, 손목에 무리도 없다고 느꼈다. (님들이 수시로 평균 35kg의 대형견 위주 빗질해봐... 10kg 언더는 그건 인형 사이즈라 열 마리도 부담스럽지 않아..)
 

 
한 손으로 빗질해가며, 개탄자 놈들까지 촬영하기에는 애매해서.. 제품 더러워지기 전에 촬영한 사진과 영상들.... (견사도 내 생활 공간이다 보니까 내부 보이는게 너무 싫다)
소리를 들어보면 확실하게 주력 제품인 민트컬러의 제품에서 부드러운 소리가 들린다. 손으로 강하게 눌러 봤는데, 따갑게 찔리거나 긁히는 느낌이 없다는게 아주 좋은 포인트.
 
반면에 영상 후반부의 검은색 브러쉬의 핀을 튕기는 소리를 들어보면, 둔탁한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같은 회사에서 제작 하더라도 이렇게 다른 소리가 가능하다. 핀의 굵기와 꺽이는 각도, 길이, 핀의 밀집도 정도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은 변화를 불러 잃으킨다.
 
아래는 핀브러쉬인데, 기존에 내 머리와 개탄자놈들에게 사용중이던 사람용 브랜드인 메이슨피어슨(Mason Pearson)의 나일론 제품군보다 내 머리에 긁어 봐도 자극도가 적고, 심지어 금속 재질이기에 마찰에 의한 브러쉬 솔의 손상이 쉽지 않기에 조금 더 위생적이고 머리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빗질이 가능하다. 쿠션감 아주 좋음. 메이슨피어슨은 사람만 사용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생각보다 많은 Show Dog 브리더들만 사용하는것이 아니다. 경주용 말을 번식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들도 사용할 만큼 좋은 브러쉬라서 나도 대체해서 사용했을 뿐이다.) 

 
(메이슨피어슨을 20년 이상 사용한 1인으로서...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면 직구해라... 나는 풍성충이라 뭘 사용해도 크게 문제 없지만.... 탈모인들은 무조건 메이슨피어슨 사라. 이상한거 사지 말라고!!!! 딱! 정해줬으니까 사람 머리에는 이거만 써!!!!!)
 
이건 2025년 신상 샘플...인데.. -_-a  이걸 적으려고 내가 앞에서 그리 입을 털고 손가락을 휘날렸다...?
밀도 높고, 강한 성향의 Wire Coats 아래에 undercoat라는 명칭으로 부드러운 Soft coat가 숨어 있는 견종들에 적합한 제품이다.  

 
일단 구성은 이렇게 사각형 세 가지와 삼각형 한 가지고, 삼각형은 보통 얼굴에서 주둥이 부분에 많이들 사용한다. 나 역시나 그렇다. 삼각형 타입이어야 눈 가까이에 있는 소량의 털을 빗어 내리기 쉽기 때문이다.

 
반복해서 사용해봐야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기존에 일본에서 제작하던 올시스템즈의 제품들과 차이를 느끼지 못 하겠다. 
손잡이 부분의 그립감도 그렇고, 브러쉬의 금속 절곡 부분의 마감들 역시나 거친 구석이 단 한곳도 없다.
쿠션감의 압력도 그리 강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다만 브러쉬의 핀은 확실하게 주력 상품군인 민트색 제품보다 강한 와이어 코트 아래에 있는 소프트 코트를 긁어내고, 풀어내기 위하여 조금 더 강한 스펙인게 느껴진다. 다만 2%쯤 아쉬운 부분이라면... 삼각형 제품의 핀이 아쉽다. 슈나우져나 보더테리어와 같은 견종들도 결국에 머즐 부분의 털은 와이어 헤어가 그리 많이 섞여서 있지 않고, 이 부분에 주로 사용되는 특성상 핀을 민트색과 같은 굵기나 길이 강성으로 셋팅 하였으면 어떨까 싶은 의견이다. 
 
 
구매 문의는 더꼬똥의 인스타그램 혹은 카카오톡(emi0217)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jungsook_han72/
 
참.... 더꼬똥의 정숙쌤은...
국내에서 다수의 미용학원 원장님들께 꼬똥 미용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시고 있을 정도로 열린 마음의 브리더시다. 자신의 견종에 사랑을 담아 관리하시고, 또한 많은 제자들을 육성하는 원장님들께 노하우를 공유하실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니신 분이,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반영하여 제작한 제품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 아닐끼? 그런 의미로 나는 이 제품을 추천 가능하다.... (다만 쌤 제 눈에는 한정판이 보라돌이 색상이 조금 더 예뻤어요...ㅋㅋㅋㅋ )

그런데 하이포닉이 웅자네였구나...ㅋㅋㅋ
다들 웅자 알아요? 웅자 알면 최소 서른은 넘어가야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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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 for Dog Groomer. - The Coton Kennel  (0)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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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되서야 The Coton(All thar coton kennel)의 정숙샘이 신제품을 출시를 알리셨다.

이 미니 사이즈 Face Comb(눈꼽빗)도 그 중에서 하나다.


뒤에 배경으로 있는 내 콤의 사이즈는 16x3cm 사이즈.  마단꺼랑 비교짤 찍어 봐야하나...? ㅡ.,ㅡa


이건 이미 일주일 전에 사용해보고 있었다는 인증..??


우선 아주 가볍고, 아노다이징으로 마무리한 바디는 매우 매끄럽지만, 그렇다고 손에서 미끄러지는 상태는 아니다.

빗질시에 아주 세세한 빗질도 가능했으며, 촘촘한 부분은 눈꼽빗 대비 아주 살짝 간격이 넓다. 무엇보다 제일 안쪽의 마감도 좋아서 솜털도 걸리지 않는다.

무게가 가벼운 것은 덤...? 이랄까!?!

제품군은 아래와 같음.
구매 문의는 인스타 DM 혹은 문자메세지..(홈페이지&쇼핑몰 작업중이심)
인스타그램 : The Coton (All That Coton Kennel)
전화번호는 인스타 프로필에 있음. ㅡ.,ㅡa


어줍잖게 광고비만 많이 쓰면서, 비싼 가격에 파는 제품들 말고, 프로 그루머&브리더들이 찾아 사용하는 제품이 거품도 없고, 품질이 좋다는 이야기는 몇 번을 반복해서 이야기해도 틀리지 않다.

이제 이거 딱 찍어두고 구입해서 쓰는겁니다. 알겠죠?


#더꼬똥 #미니콤 #애견미용 #반려견미용 #꼬똥드툴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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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ming Tools for Pro Ver. - The Coton Kennel  (1)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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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백신 예방접종을 5차까지 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왜 5차까지 해야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수의사에게 물어보지 않는게 현실 입니다. 왜 5차까지 맞아야 하느냐고 물어 보면 대부분의 수의사는 '항체가'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아~~예'하면서 수긍을 합니다.
그러나 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5차까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나와있는 수의학 메뉴얼은 없습니다. 그 과학적 근거도 사실은 모호합니다. 주로 개농장이나 애견 샾에서 대량으로 강아지들이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 주로 5차까지 예방접종을 하는게 관행처럼 되어 왔었습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들은 태어나면 어미 개로 부터 초유를 통해 항체를 물려 받습니다. 그리고 생후 12주~14주 이전에는 자체 면역 시스템이 발달 하지 않아서 전적으로 어미 개로 부터 물려 받은 '모체이항 항체'라는 것을 통해 바이러스/세균과 싸웁니다.

이 '모체이행항체'는 약 12주~14주 까지 점 점 항체가가 낮아져 12주 무렵에는 거의 항체가 소멸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때가 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한 때입니다. 그래서 기존 예방 백신을 보통 8주 부터 2주 간격을 두고 종합백신을 5차까지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문제가 발생 합니다.

즉! 기존에 모견으로 부터 물려 받은 모체이행 항체와 백신이 충돌하게 됩니다. 새로 체내에 들어 온 백신의 힘도 2주 후에는 반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자체 면역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주 간격으로 계속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즉 자체면역 시스템이 형성되어있지 않은 어린 강아지들에게 2주 간격으로 계속 백신을 주사하면 이전 항체가에 새로운 백신으로 인한 항체가가 더해 지는 것이 아니라 간섭이 일어나 항체가 다시 생성되는 과정을 되풀이 됩니다.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이 항체가를 높일 수가 없게 되는 것이고, 2주 후에는 항체가가 다시 낮아지는 과정을 되풀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깨끗한 환경에서 크는 강아지라면 12주~14주 이전에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체이항 항체가 있기 때문에 그걸로 충분합니다. 다만 이 시기에 보호자가 사료사러 병원에 들린다든가 애견카페 등에 들린다던가 하면 균이 옮아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 갔다 온 경우에는 옷을 갈아 입고 손을 씻은 후 강아지를 만지셔야 합니다.

그리고... 14주경에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고단백 이유식을 약 2주간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닭을 뼈째 갈아서 주거나 생고기 등을 칼슘과 함께 공급해 주어 체력을 비축해 놓고 항체를 만들 수 있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줍니다.

그리고 1차에 한해서 예방접종을 합니다. 예방접종도 종합 5종을 다 하실 필요는 없고, 홍역, 파보, 간염,광견병 정도만 2주 간격으로 2~3회정도 접종 권장합니다. 그 밖의 백신은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이 정도만 하시더라도 항체는 충분히 형성 됩니다. 수의사들 중에 항체가가 높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무시하십시요. 항체가가 낮더라도 몸에서는 금방 항체를 재 생산해 냅니다. 따라서 항체가가 높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잘 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매년 백신접종도 하지 마십시요. 그렇게 해야 된다고 권고하는 내용은 수의학 책에는 없습니다. 백신제조 회사들 만의 일방적 주장을 수의사들이 받아들인 것에 불과 합니다. 최근 미수의학협회에서도 매년 예방접종에 대한 권고를 폐지 했습니다. 약 2~3년 간격으로 재접종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 합니다. 강아지 때 단 1회만 하고 아예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간혹가다 1년마다 재접종하라고 설명하기는 하지만... 역학치를 보장받을수 없는 국산 사독백신 사용하는 병원들 때문입니다. 국산 백신이 제대로 나오면 이런거 권하지도 않아요..)



과다한 백신접종은 동물친구들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지속적으로 면역체계에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다양한 문제점들이 생길수 있습니다.

-앨러지 / 아토피 증가
-자가면역질환의 발병
-각종 피부병
-암등 악성종양의 발병

수의사들도 잘 모르는 잘 못 알려진 예방접종에 대해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코카나 슈나들이 잔병과 피부병이 많은 이유는 잘못된 브리딩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가능성에 과도한 예방접종으로 인한 관리에 문제가 더 있지 않나 생각 합니다. 그리고 또한 상업용 사료도 이에 한 몫 거들었겠지요.


기존에 진실이라고 알려진 애견 상식들이 사실은 잘 못된 상식들이 너무 많습니다. 수의사들 조차도 모르고 있는 사실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물친구를 사랑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올바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너무 적습니다.


*** 예방접종 효과기간 ***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백신 접종들 중 많은 것들이 그저 돈 낭비인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백신들은 강아지와 고양이들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전 미국 수의학 협회 (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회장인 Donald Klingborg 박사는 매해 개와 고양이에게 백신주사를 맞힐 필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Klingborg 박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백신 접종들 중 어떤 것들은 7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고,

많은 종류의 백신은 평생 지속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백신들은 개와 고양이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고, 심지어 몇몇 백신들은 개와 고양이를 죽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백신이 우리가 키우고 있는 개와 고양이에게 필요한 것인지를 알고, 불필요한 백신 접종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물 백신 전문가인 수의사 Bob Rogers 박사 역시, 과거에는 질병 예방을 위해 매년 백신 주사를 맞히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해졌지만, 최근에는 과잉으로 백신 주사를 놓지 않아도 충분히 질병 예방이 된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밝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2살의 개가 맞은 176번의 백신 주사가 겨우 23번의 주사와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것이 그 예입니다.

미국 동물병원 연합(The 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과 미국 수의학 협회(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를 포함해서 22개의 미국 수의학 학교들은 이미 개과 고양이 백신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바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백신 접종에 드는 막대한 비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수의사들은 매해 백신을 맞추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Rogers 박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한해 30억 달러 이상의 돈을 120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에게 불필요한 백신을 맞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Rogers 박사 역시 과거에는 그의 병원에서 매해 백신을 맞추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동물 환자들이 백신과 관련된 희귀하면서도 치명적인 병들에 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과도한 백신 접종을 중단하였습니다.

과도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개들에게는 Immune Mediated Hemolytic Anemia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가면역 질병으로 신체가 자기 자신의 피를 거부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들에게는 Fibrosarcoma가 발병될 수 있는데 이는 광견병(rabies)과 백혈병(leukemia) 백신 접종을 맞는 부위 주변에 생기는 암이라고 합니다.

Klingborg 박사는 어떤 백신들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동물 주인들이 그러한 주사가 자신의 개나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또한 이미 그 백신을 맞힌 적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개와 고양이에 대한 과잉백신에 우려를 표명하는 이러한 수의사들과 단체들은 얼마나 자주 개와 고양이에게 백신을 맞추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마다 요구하는 법이 다르고, 동물 종류에 따라, 생활 습관이나 살고 있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백신 주사의 종류가 다르며 얼마나 자주 재접종을 해야 하는 지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백신들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

이하는 최근 수의학 연구 결과에 따른 개와 고양이에게 일반 백신 효과가 유지되는 최소기간 리스트 입니다.

► 개 (Dog)
1. Canine distemper – 백신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5 ~ 7 년 정도
2. Rabies (광견병)– 3년
3. Canine parvovirus (파보장염) – 7년 혹은 그 이상

Rogers박사는 사는 지역에 이러한 질병들이 흔하지 않다면 Giardia, Leptospirosis 혹은 Lyme 등의 주사는 맞히지 말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Bordetella 주사는 켄넬에서 생활하거나 독쇼 등에 출전해서 다른 개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개들에게만 맞출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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